서부발전,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 기부
서부발전,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 기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3.0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걸음기부앱 ‘빅워크’로 성금 모아
기부금 전달 후 김종균 서부발전 실장(왼쪽 첫 번째)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 후 김종균 서부발전 실장(왼쪽 첫 번째)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기부금 1억원을 2월 26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비대면 걷기 캠페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월 15~28일까지 약 2주간 걸음기부 모바일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인원 5,990명, 기부 누적걸음수 2억2,000보를 달성했다. 당초 목표한 1억 걸음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서부발전은 비대면 걷기 캠페인으로 달성한 1억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고용 사업장 내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안정금 지원 ▲장애아동 가정에 ‘서부공감 힘내요’ 키트 증정 ▲저소득 가정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캠페인이 목표한 1억 걸음을 훨씬 상회함에 따라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은 일반 국민이 참여해 본인의 걸음수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도 “서부발전의 소중한 지원금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월 22일 태안군에 코로나19 극복 사업비 7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