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산업 디지털화 가속
동서발전, 발전산업 디지털화 가속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2.26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기술 개발과제 추진현황 등 논의
2월 25일 한국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열린 온라인 간담회 모습
2월 25일 한국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열린 온라인 간담회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25일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소속 협약기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우수한 실적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27개사와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I-4.0 Alliance)’를 구축했다. 이는 발전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차 산업기술 개발과제 추진현황,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안전·환경 관리 지능화 ▲발전운영 지능화 ▲I-4.0 신기술 확보 ▲인재 양성·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협약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 열리는 제22회 아시아 발전산업 컨퍼런스(Enlit Aisa 2021) 참여와 전시를 돕는다. 12월에는 I-4.0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필식 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위해선 내·외부 전문가 양성과 기술요소 간 융합이 중요하다”며 “협약기업과 함께 우수한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해 발전산업 디지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까지 인공지능,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93건의 과제를 완료했다. 2025년까지 누계 기준 184건 이상의 과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