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해상풍력 안전·유지보수 인력양성 시동
대한전기협회, 해상풍력 안전·유지보수 인력양성 시동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2.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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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 지원 본격화
대한전기협회는 2월 25일 전기회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25일 전기회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국내 해상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 지원에 본격 나선다. 유지보수·안전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월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총 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에 2024년 들어설 예정이다.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단지조성 지원, 주민수용성 확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참여기관으로 나서는 대한전기협회는 전문인력 양성분야 장비구축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한다. 향후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안전·유지보수 분야 교육 수행을 통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이외에 올해부터 시행 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현장 수용성 확보를 위해 핸드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또 전기계 중소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비대면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기회관에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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