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까지 접수…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주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본사 홍보관을 무료로 대관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울산 본사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단체 신청을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받는다.
이번 대관 공모에는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서양,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작품 전시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4월 5일부터 각 2주간 갤러리 공간에 전시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갤러리 전시공간 무료 대관은 물론 홍보물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결과는 아트센터 내외부 자문위원 의견수렴을 거쳐 3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홍보관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 2018년 8월 개관했다. 그동안 울산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예술인 대상 갤러리 대관으로 총 14회에 걸친 작품전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은 문화체험 기회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울산 시민은 물론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갤러리 대관 횟수 확대와 온라인 전시 등 지원범위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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