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창립 60주년 앞두고 도약 다짐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앞두고 도약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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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정기총회 개최··· 9개 의안 의결
산업부 장관상·한국전력 사장상 등 수여
발언 중인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발언 중인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하 전기조합, 이사장 곽기영)은 2월 23일 조합 5층 대강당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유신하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전기조합 조합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에 의거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다.

지난해 전기조합은 조합원사와 조합 임직원의 노력으로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36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조합은 조합원사에 6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처음 시행한 판매 장려금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곽기영 이사장은 “전기조합은 내년에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며 “전기조합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새로운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조합 60년사 편찬과 함께 국제컨퍼런스,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조합은 이날 소액수의계약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한도 설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품별·업체별 연간 추천횟수는 6회, 연간 계약한도는 2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계약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한도 설정(안)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품별·업체별 연간 추천횟수는 최소 6회·최대 10회, 연간 계약한도는 최소 10억원·최대 40억원이다.

아울러 ▲2020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배당금 처분(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9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곽기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다시한번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조합 임직원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립 60주년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김성귀 성광이엔씨 대표, 이정상 이화일렉콤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용연 삼우플랜트 대표, 황희술 KOC전기 대표,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는 한국전력 사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기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조달청장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전기조합 이사장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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