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제안 포상금 통한 이웃사랑 실천
서부발전, 제안 포상금 통한 이웃사랑 실천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5.1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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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명의 제안 515건을 통해 350만원 봉사기금 마련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손동희)은 제안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아이디어 제안 채택 포상금을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는 ‘사랑의 제안’을 시행해 6개월 동안 243명의 제안 515건을 통해 350만원의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지역 조손가정 문화체험 행사비 전액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서부발전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서울랜드에서 펼쳐진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조부모와 손자녀 150여명을 초청해 고려대 마술동아리를 비롯한 자원봉사로 이뤄진 공연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55건의 제안을 제출한 서부발전 최태영 직원은 “직원들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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