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따소미 에코스쿨’ 개발
지역난방공사, ‘따소미 에코스쿨’ 개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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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스아시아와 협력··· 미래인재 육성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 교재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 교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월 19일 국제환경 NGO 에코피스아시아(이사장 김원호)와 함께 ‘따소미 에코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미래인재 육성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을 수립하는 등 그린뉴딜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고자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육을 주목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공식 캐릭터인 따소미를 브랜드화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에너지 단원과 연계했다. 기후변화 대응, 미래에너지 이해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반응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교실형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대면과 비대면 모든 상황에 교육이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난방공사와 에코피스아시아는 지난해 서울과 울산에서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따소미 에코스쿨 효과성을 검증했다. 올해는 교육청, 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교육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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