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올해 디지털 기반 전기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전기산업진흥회, 올해 디지털 기반 전기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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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 비상근 부회장 선임
전기산업진흥회는 2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2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및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은 2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참여 인원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코로나 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2050년 탄소중립’ 선포 등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전기산업계도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산업진흥회는 환경변화에 부합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회원권익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올해 전기산업진흥회는 ‘디지털/ICT 기반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조성’이란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판 뉴딜정책 및 디지털 변환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의 전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침체된 전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를 각각 4월, 12월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과 올해 5월 개원하는 ‘한국전기 설비시험연구원’을 통해 신재생, ICT 융합 연구개발 추진을 확대하고, 회원사에 양질의 시험 인프라와 R&D 사업 참여  기회 제공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왼쪽)을, 비상근 이사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가운데), 윤광진 이테크 대표’가 신규로 선임됐다.
정기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왼쪽)을, 비상근 이사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가운데), 윤광진 이테크 대표’가 신규로 선임됐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에너지신산업 R&D 및 창업 스타트업 지원, 인력양성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회원사의 한전, 지자체 사업 추진 시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 조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도 포함했다.

이밖에도, 전기산업계 가치 창출과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진흥회 新비전 및 業의 재정립을 위한 조직진단 컨설팅을 통해 전기산업진흥회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을, 비상근 이사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 윤광진 이테크 대표’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비상근 임원 선임(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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