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20년도 탑 오퍼레이터 시상
서부발전, 2020년도 탑 오퍼레이터 시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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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한 발전기술원 포상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과 ‘탑 오퍼레이터’ 1위에 오른 양정일 태안발전본부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과 ‘탑 오퍼레이터’ 1위에 오른 양정일 서부발전 과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월 1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2020년도 탑 오퍼레이터’ 시상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석됐다.

서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탑 오퍼레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전기술과 신속한 비상조치 능력을 보유한 발전기술원을 뽑아 공적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랑스러운 탑 오퍼레이터 1위는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9·10호기 발전을 담당하는 양정일 과장이 받았다. 태안발전본부 5·6호기 김재현 과장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의 오병곤 과장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부발전은 2020년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고장 지킴이’ 5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들은 발전설비 비정상 상황 조기진단, 고장확대 최소화 등 무고장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설비운영 기술과 적극적인 비상조치 대응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에 힘쓴 탑 오퍼레이터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발전운영 기술 분야에서 최고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수한 경험지식과 설비운영 노하우를 전파해 후진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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