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한마음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위한 발전량 예측기술 협력 MOU 체결
해줌·한마음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위한 발전량 예측기술 협력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2.1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30개소, 총용량 80MW 이상 규모 운영
집합자원의 다변화 및 예측 고도화 기대
권오현 해줌 대표(오른쪽)과 이대영 한마음에너지 대표(왼쪽)가 도로구역 유휴부지 활용한 태양광 시설에 발전량 예측기술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오른쪽)과 이대영 한마음에너지 대표(왼쪽)가 도로구역 유휴부지 활용한 태양광 시설에 발전량 예측기술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한마음에너지(대표 이대영)가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전력중개사업 및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참여 ▲집합자원 다양화 및 발전량 예측 정확도 개선 ▲전력중개사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 등 상호 발전적 관계 구축을 통해 협력을 추진한다.

한마음에너지는 전국 곳곳에 130개소(총 용량 80MW 이상)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현재 30여 개소를 건설 중인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도로 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시공 및 운영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다.

기간망인 도로를 따라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발전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발전량 예측 정확도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유의미한 빅데이터 수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오랜 기간동안 연구개발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전력거래소 주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기업 중 유일하게 태양광, 풍력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전력중개사업 실증테스트 외에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체와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업계 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발전량 예측 정확도는 전력중개사업의 예측제도 정산금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한마음에너지와 해줌의 협력을 통해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해 집합자원의 다변화 및 예측 고도화를 이룰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