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 23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영남권·호남권·충청권 등 4개 권역별로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정책 동향 ▲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 주요 이슈 ▲에너지공단 지원사업 등 3개 부문 주제로 에너지정책과 사업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또 지원사업별 FAQ와 묻고답하기 서비스를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종합설명회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차림표를 마련해 지원사업별 보조금·자금융자·기술행정지원·교육·포상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종합설명회를 접해본 고객에게는 지원사업별 주요변경사항 일람표를 제공해 달라진 예산·지원규모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체·건물 에너지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 설비·기기 제조업체 관련자 등 에너지공단 지원산업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올해 종합설명회는 2월 15일부터 에너지공단 홈페이지(http://energy.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수도권 2월 23·24일 ▲영남권 2월 25·26일 ▲호남권 3월 2·3일 ▲충청권 3월 4·5일 각각 열린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종합설명회는 변화되는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방적인 사업 안내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