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력 2호기 설비개선 공사 착공식
여수화력 2호기 설비개선 공사 착공식
  • 최옥 기자
  • 승인 2009.06.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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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완공 시 320MW 전력 생산 가능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5월 20일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친환경 발전소 구현을 위한 여수화력 제2호기 설비개선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날 착공식에는 장도수 사장과 김선종 감사 등 본사 경영진과 여수시장, 시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여수화력 제2호기는 총 공사비 3,135억원이 투입돼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340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여수화력 제2호기는 그동안 일일기동정지 중유전소 발전소로 전력계통의 경제적 운영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운영돼 왔으나 30여년의 운전기간 동안 설비 노후화와 손상이 누적되면서 설비개선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비개선공사를 통해 여수화력 2호기는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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