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주변 해역 어족자원 조성 기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지역 어민 및 수산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넙치, 전복, 감성돔, 대하 등 총 1,092만미의 어패류(10억 2,000만원 상당)를 5월 20일 영광원전, 5월 28일 월성 및 울진원전, 5월 29일 고리원전 인근해역에 방류했다. 한수원의 방류사업은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3번째다. 한수원은 그동안 매년 바다의 날을 맞이해 어류, 전복, 대하, 대합 등 약 8,000만미(환산금액 약 64억원)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해왔다.
특히 방류되는 어종은 원전 인근지역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 가치 어종으로 지역별 해역특성에 맞춰 방류되며, 이 방류사업은 해양생태 환경개선과 어민 소득증대 효과를 도모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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