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체험
한전(사장 김쌍수, 노조위원장 김주영) 전 경영진, 본사 처장급 간부와 노조간부 등 60여명이 5월 23일 중증 장애우 재활 요양시설인 시립 평화로운 집(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시설청소, 목욕, 식사 돕기 및 설거지, 나들이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계획됐다.
또 CEO를 비롯한 경영진 및 노조 간부가 솔선수범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전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 것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한전도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 돼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 봉사활동은 남을 도우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04년5월 창단한 한전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랑·문화사랑·환경사랑·재난구호 등의 분야에서 전국 269개 봉사단 1만6,00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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