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 사업공모 풍력·연료전지로 확대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 사업공모 풍력·연료전지로 확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2.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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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태양광이어 하반기 사업 넓혀… 2월 22~26일 접수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지난해 태양광부문에 한정해 실시했던 공모사업을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로 확대해 진행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태양광사업을 모집한 후 하반기부터 풍력·연료전지·폐기물사업으로 확대 편성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대상은 10MW 이상 사업으로 국내·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가능하다. 1개소 최소용량이 5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사업 제안도 할 수 있다. 서울지역 사업을 포함할 경우 총 설비용량 1MW 이상, 최소 100kW 사업도 지원 받는다.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민간기업 모두 사업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2월 22~26일까지 이메일(solar@i-se.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접수 후 심사·타당성 검토를 걸쳐 5월 3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공사 햇빛사업부(02-2640-5327)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 공모사업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풍력·연료전지 등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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