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친환경 연료전환 앞장
남동발전, 중소기업 친환경 연료전환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22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저금리로 설비교체비용 지원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1월 21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1월 21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월 21일 도시가스 공급사 해양에너지(사장 김형순)와 ‘중소기업 친환경 연료전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광주광역시, 전남 9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전환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기존에 상대적으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연료인 벙커C유, 경유 등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NG 연료전환,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배출권 발행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배출권 확보, 해양에너지는 LNG 신규공급처 확대, 중소기업은 연료비용 절감, 배출권 판매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중소기업 연료전환 설비교체비용 상당액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발행 비용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높은 석탄화력 비중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연료전환(영동 1·2호기), 신재생에너지 비약적 확대 등 과감한 에너지전환을 이룩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1GW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에는 국회기자회견을 통해 국내기업 최초로 ‘2050 KOEN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남동발전은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사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연료전환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