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3년 연속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남부발전, 3년 연속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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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받아
청렴·공정한 업무 수행 다짐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남부발전은 1월 20일 ‘2019·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공기업 유형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이어 국민에게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종합평가는 2019년 580개 기관과 2020년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2019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공기업 유형에선 남부발전 등 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최우수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고유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전정보공표 운영 노력으로 ‘사전정보공표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처리 및 고객만족 분야’ 항목에서도 충실한 비공개 세부기준 제공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남부발전이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적극적인 정보공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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