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
중부발전,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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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점 득점··· 공공기관 중 최고
‘혁신적인 열린 정부 구현’ 앞장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기관의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약 580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평가 결과를 공기업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실적기간을 변경했다. 또한 2019년도 평가와 2020년도 평가를 동시에 하고 그 결과를 국무회의 의결 후 발표했다.

중부발전은 전체기관 평균 점수인 약 80점을 상회하는 94점 이상 득점했다. 공공기관 중에선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특히 2018~2020년 평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중부발전이 정부 국정과제인 ‘혁신적인 열린 정부 구현’이라는 목표에 발맞춘 결과다. 중부발전은 신규사업 정보 등 공개가 어려운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공개 재분류를 통해 임원 결재문서 공개율을 높였다.

사전정보공표의 경우 국민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아울러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국민 알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는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중부발전은 대국민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부서별 정보공개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정보공개포털(open.go.kr)과 중부발전 내부시스템 연계를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 신속한 대국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공개제도의 투명한 운영은 우리 회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와 경영정보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주요 정책 감시자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만큼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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