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전력수급 상황 점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전력수급 상황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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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방문
성윤모 산업부 장관(오른쪽)이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왼쪽)과 함께 분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오른쪽)이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왼쪽)과 함께 분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18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이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성윤모 장관은 “1월 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때문에 겨울철 수급대책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kW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했다.

성윤모 장관은 “12월 한달 동안 발전소 현장에서 석탄발전 감축에 힘써준 결과 전년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남은 겨울철 동안 갑작스런 한파가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국민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월 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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