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 추진
중부발전,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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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창업팀, 사업자 등록 완료··· 영업 개시
중부발전이 지원한 청년창업 점포 '아일랜드 슈샤인' 모습
중부발전이 지원한 청년창업 점포 '아일랜드 슈샤인'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청년 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2기 창업팀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중부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추진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팀을 선정해 창업 자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고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했다. 이후 3개 예비창업팀을 선정하고 지난해 9월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각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한 바 있다.

친환경 방식의 신발 전문 케어샵 ‘아일랜드 슈샤인’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 모바일 게임 앱 개발 ‘뿌뿌카드앤앱’과 편의점 레시피 정보검색 플랫폼 개발 ‘팰로알토인포메이션스’도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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