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올해 전기부문 표준품셈 이렇게 바꾼다
대한전기협회, 올해 전기부문 표준품셈 이렇게 바꾼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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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개정판 발간 예정… 총 225개 항목 제·개정
전기부문 표준품셈 2021년 개정판
전기부문 표준품셈 2021년 개정판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올해 새롭게 적용될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을 1월 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설비공사 ▲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분산형전원 설비공사 등 9개 분야 76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시장 여건을 고려한 제·개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개정판에는 보행자를 위한 ‘바닥형 LED 안전신호 알리미 설치’와 작업자 안전 관련 ‘현장 교통정리원 배치’ 등 새로 신설한 품을 포함해 지난해 제·개정된 225개 항목이 반영됐다.

1985년부터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68개와 57개 전기부문 표준품셈 항목 제·개정을 확정하고 공표한 바 있다.

제·개정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기협회 기술처(02-2223-3653)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공사 시장 환경과 현장여건을 감안한 품셈을 적기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 품셈 등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표준품셈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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