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터보파워텍, 세계 일류 터빈 전문기업으로 도약
[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터보파워텍, 세계 일류 터빈 전문기업으로 도약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1.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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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인정 시험기관 등록···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선정
부문별 중점과제 선정 수행··· ’30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발전터빈 부품 및 Diaphragm 전문 제작회사인 터보파워텍(대표 정형호)은 1979년 창립돼 지속적으로 특수합금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소재의 경우, 원심 주조 및 단조, 열처리 작업으로 세계수준에 부합하는 대형 사이즈(Φ4000)의 특수합금 소재를 제작해 가공하고 있다.

합금소재로부터 가공, 조립까지 One Step 공정으로 진행, 단기간 납기와 우수한 품질로 타 회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는 “우수제조기술 기업 및 세계 일류상품, ISO 9001, 14001, 45001이 등록돼 있는 높은 퀼리티를 자랑하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한국전력의 각 발전소에, 해외로는 GE·미츠비시·도시바 등의 에너지사업을 선도하는 굴지의 기업 등으로 생산품의 70%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6년 KOLAS 인정 시험기관으로 등록됐으며, 2020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우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에는 ▲Seal Ring ▲Diaphragm ▲Interstage Seal ▲Blade Ring ▲Compressor Vanes&Blades 등이 있다.

지난해 터보파워텍은 2019년도 264억원에서 전년대비 125% 상승한 약 354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내수시장에선 전년대비 135.4%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만큼 터보파워텍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터보파워텍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원자력발전소 발전터빈 부품 수리·정비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9년 9월부터 시작된 한수원과의 현장연구개발과제를 올해 2월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연말인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한수원 동반성장팀 추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기술보호 울타리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했다.

정형호 대표는 “203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세계 일류의 터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세계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터보파워텍은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 ▲연구개발 ▲생산량 확보 등 각 부문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호 대표는 “이를 통해 외·내부의 성장과 함께 내실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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