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감독 이태겸 출연 유다인, 오정세 개봉 1월 28일
유다인·오정세 배우의 열연과 현실 공감 리얼리즘으로 극찬을 받은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작이다.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로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원청에서 우수사원으로 인정받던 중 갑작스럽게 파견된 정은의 상황과 그녀가 마주한 낯선 도전을 응원하는 막내(오정세)와의 여정을 담았다. 예고편은 하청으로 파견 온 정은이 그녀를 반기지 않는 듯한 소장에게 명함을 내밀며 시작된다.
하청의 막내는 정은에게 “언제 떠나실 건데요?”라고 물으며 그녀를 언제든 떠날 사람으로 대한다. 하지만 이내 일을 대하는 그녀의 진심을 보고 정은의 든든한 지지대가 된다.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정은의 투지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료를 믿고 용기를 전하는 막내의 인류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솔직한 응원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하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
감독 케빈 코스트너 출연 케빈 코스트너, 매리 맥도넬 개봉 1월 14일
명작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전쟁 영웅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돼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걸작이다. 1990년 개봉 당시 폭발적인 흥행기록을 세운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30년 만에 재개봉 소식을 전했다.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가한 영화 OST는 007 시리즈, 아웃 오브 아프리카, 킹콩, 채플린, 머큐리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영화 음악 거장으로 불리는 존 배리가 맡았다. 이어 극의 완성도와 감동을 끌어올렸다.
보디가, 맨 오브 스틸, 히든 피겨스, 휘트니 등 최근까지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온 케빈 코스트너는 제작·감독·주연을 맡았다.
케빈 코스트너는 존 J 던바 중위이자 ‘늑대와 춤을’역을 맡았다. 전쟁 영웅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인디언 수우족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1863년, 모두가 지쳐가는 전쟁의 가운데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영웅이 된 존 J 던바 중위는 동부 전쟁터를 떠나 서부 국경지대로 자원한다.
아무도 없이 홀로 서부 국경지대 세즈윅 요새를 지키게 된 존 J 던바 중위.
전쟁 영웅 포상으로 받은 말 시스코, 존 J 던바 중위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 늑대 하얀 발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인디언 수우족 부족과 마주친다. 존 J 던바 중위는 그들의 삶에 매료돼 백인의 삶을 버리고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한편 인디언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백인 기병대들이 침략을 준비한다. 시간을 뛰어넘어 모두의 인생 영화로 극찬을 받은 영화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전국 롯데시네마와 일반극장에서 1월 1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