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평택발전본부는 1월 7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와 비대면으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기술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평택발전본부는 2008년 1월 11일~2020년 11월 11일까지 ‘무재해 7배수 달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지도 ▲안전문화 확산 ▲자율안전 보건관리체계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협력사와 함께하는 통합 무재해운동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평택발전본부는 연면적 736m², 지상 2층 규모의 체험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최첨단 가상현실(VR) 체험설비 26종과 실물교구 28종을 도입했다.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은 물론 인근 공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장광규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7일 본부 내 안전체험 교육장이 청소년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평택시와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평택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올바른 직업관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