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적 가치 경영체계 고도화
지역난방공사, 사회적 가치 경영체계 고도화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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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성과측정 모델’ 개발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수립
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최근 E·S·G가 기업경영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12월 31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체계를 고도화했다며 국민들이 지역난방공사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경영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전략체계를 진단했다. 또한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사 설립목적과 연계한 중점가치를 도출했다.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해 사회적 가치 전략목표를 설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전략체계도 고도화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8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난방공사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 고통 분담 및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해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 추진성과를 거뒀다.

지역난방공사는 창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국민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사회적 가치 성과 측정모델은 공공기관 역할 이행을 통한 사회 성과와 설립목적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고유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화폐단위로 환산한 국민체감형 측정 모델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매년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사회적 가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모델 개발 등 전략체계 고도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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