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건물진단 정보 교류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건물진단 정보 교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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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열어 올해 성과 공유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23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및 건물진단 컨퍼런스’를 열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23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및 건물진단 컨퍼런스’를 열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수행한 에너지진단·건물진단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월 23일 울산 소재 본사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및 건물진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에너지진단 성과와 새로 도입된 ‘건물에너지진단 정보DB구축사업’제도에 대한 소개 및 성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건물에너지진단 정보DB구축사업’은 제도 도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600여 건의 건물진단과 에너지절감 개선방안 등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확산과 기존 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진단 결과 도출된 개선안을 실제 적용해 에너지절감 성과를 거둔 광신판지의 ‘골게이터 공정 응축수 회수용 에코스팀펌프 설비로 스팀절감’ 사례와 에어드라이어, 히트펌프, 전력수요반응제도 등의 에너지진단 관련 기술도 공유됐다.

컨퍼런스 내용은 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신청 가능하며, 관련 자료는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진단 및 건물진단 성과는 에너지공단뿐만 아니라 에너지진단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라며 “산업현장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내년에도 소기의 성과를 함께 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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