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경제성 현안 어떻게 풀 것인가
풍력발전 경제성 현안 어떻게 풀 것인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2.16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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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풍력발전 온라인 세미나’ 열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그린뉴딜에 이은 2050 탄소중립 비전 등 정부의 흔들림 없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 경제성과 연관된 금융 리스크와 간헐성 문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12월 22일 ‘풍력발전 온라인 세미나’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금융 리스크, SMP·REC 전망, 주민참여펀딩 등 풍력사업 경제성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간헐성 관련 보완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총 6명의 강연자는 ▲발전사업허가기준 풍황계측기 관련 개정사항(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발전 금융 리스크와 해소방안(KDB산업은행) ▲SMP·REC 전망(란타우그룹) ▲풍력발전 중심 주민참여펀딩 사례(루트에너지) ▲제주 재생에너지 간헐성 현황과 중계사업을 통한 보완 방안(VPP랩)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을 위한 출력예측 솔루션(에코브레인)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풍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윈드파워저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유튜브 채널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일렉트릭파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각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한 사항을 풍력산업협회 유튜브 채팅창에 남기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발표자료는 풍력산업협회 홈페이지(www.kwei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풍력산업협회 사무국은 “올해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가 공식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탄소감축과 경제성장을 강조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시행하면서 풍력발전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해였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SMP·REC 하락과 같은 금융 리스크와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등 업계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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