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회적 가치 울산 공공포럼 개최
동서발전, 사회적 가치 울산 공공포럼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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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력
일자리·안전 등 5대 분야별로 협업
한국동서발전 직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2회 울산 공공포럼’을 시청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2회 울산 공공포럼’을 시청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등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11월 30일부터 5일간 온라인에선 ‘제2회 사회적 가치 울산 공공포럼’이 열렸다.

울산 공공포럼은 동서발전과 울산대학교가 함께 주최했다. 이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동서발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석유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일자리 창출 ▲국민 안전 ▲윤리·공정경영 ▲사회적 형평성 ▲지역상생을 주제로 열렸다.

또한 ▲정부와 울산광역시 정책방향 안내 ▲시민의 목소리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협업 우수사례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협업사례로 코로나19 대응 보건·안전 지원사업, 청년·시니어 일자리 및 고교 취업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장난감 순환 사업, 청년 창업 푸드트럭 운영, 사회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등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업사례로 소개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복잡해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한 울산 공공포럼이 사회적 가치 창출 플랫폼이자 협업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도 “함께 하는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사회공동체가 모두 힘을 합쳐 시민과 지역의 관점에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공공포럼 첫날 일자리 주제 발표를 한 유동우 울산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일본과 비교 분석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 필요성과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울산 공공포럼 영상은 유튜브에서 ‘사회적 가치 울산공공포럼’으로 검색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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