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성일에스아이엠, 고주파벤딩 장비 첫 국산화 주역··· 배관제작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성일에스아이엠, 고주파벤딩 장비 첫 국산화 주역··· 배관제작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1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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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고품질 배관제품 공급
자재 입고에서 제품 출하까지 완벽한 품질보증체계 구비
우창수 성일에스아이엠 대표.
우창수 성일에스아이엠 대표.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성일에스아이엠(대표 우창수)은 1978년 창업해 미국·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생산되던 고주파벤딩 장비를 198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화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창설, 기술집약적 사업으로의 신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중소기업이다.

성일에스아이엠은 ▲공장가공배관 ▲고주파벤딩 ▲고주파벤딩기 ▲엔지니어링 ▲고압피팅&단조피팅을 중점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원자력·복합화력발전소 및 해양플랜트·조선·가스관로 등의 산업배관 분야에서 국내 최대 제작 공급업체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완벽하고 철저한 품질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판이 이어오고 있다.

우창수 대표는 “모든 배관 제작품들이 몸의 혈관작용을 한다고 생각하며,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 ▲사용상의 편의를 목표로 최고의 품질을 공급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자재입고에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품질보증체제를 갖추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일에스아이엠은 기술과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내부 품질시스템을 구현 및 유지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증 규격 하에 PIPE&FITTING류(Elbow, Flange, Tee, Reducer etc.)를 위한 전문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최초 원전부품소재 특성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표기업으로써 앞장서 추진 중이며 해외수출 마케팅·수주, 건설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우창수 대표는 “한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동반성장을 이뤄오고 있다”며 “올해엔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0 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성일에스아이엠은 원자력 안전성 배관(P202A), 14인치 이상 배관(P202B), 12인치 이상 배관(P202C), 벤딩배관(P202D), 12인치 이하 배관(P202E)을 납품하며 원자력 발전소 배관 전반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안전성 배관(class 1·2·3)에 적용 가능한 유도가열 밴드를 수행하며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와 건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이 향상돼 해외수주 등으로 수출시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고리1·2·3·4호기, 신월성1·2호기, 신울진1·2호기, 바라카1·2·3·4호기(UAE) 원자력 발전소 배관제작 공사를 완료했으며, 신고리5·6호기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공급 유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향후 추가적인 공사수주 및 협력파트너십을 위해 준비된 자세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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