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난방 ON 서비스’ 개시
지역난방공사, ‘난방 ON 서비스’ 개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2.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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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불만 Zero 목표··· 고객 행복경영 실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발대식 참석자들이 12월 4일 국민 생활 편익증진을 다짐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발대식 참석자들이 12월 4일 국민 생활 편익증진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국내 집단에너지업계 최초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고객 불편사항을 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직접 해결할 전망이다.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난방세대 설비 장기사용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지역난방 공동주택 입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가에너지 절약과 국민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진행한다. 지역난방 사용에 대한 고객의 필요를 반영해 추진하는 최적의 서비스 모델인 만큼 추진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12월 4일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지침을 준수했다. 이 자리에선 난방 ON 서비스센터 직원에 대한 격려사, 위촉장 수여, 성공 다짐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지역난방 사용고객을 직접 찾아가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객 중심의 핵심 서비스”라며 “기존의 집단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서비스사업을 발굴해 고객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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