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 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모집 접수결과 총 21팀이 신청했다. 이후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7팀, 친환경부문 1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이 받았다. 친환경부문 지역난방공사상은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텃밭’을 제안한 스페이스팜이 받았다. 일반부문은 일리제이, 어룸 등 6개팀이 수상했다.
상을 받은 8개팀에게는 대상 200만원 등 총 9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더불어 성남시 거주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자 전원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성남시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난방공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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