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5MW급 남정수상태양광 준공
중부발전, 25MW급 남정수상태양광 준공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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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비대면 준공식 개최
25MW급 남정수상태양광 발전소 전경
25MW급 남정수상태양광 발전소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탑인프라(회장 정회걸)는 11월 30일 비대면으로 남정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남정수상태양광 소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윤을진 탑인프라 부회장, 김승남 국회의원 축사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어 중부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youtu.be/VGcDc1jaJzk에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중부발전은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규모인 25MW급 태양광 설비를 전남 고흥군에 건설했다. 이곳 남정수상태양광에선 연간 3만5,77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1만3,000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중부발전은 2018년 전남 태양광 전문기업 탑인프라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해 6월 본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중부발전은 공사기간 중 지역인력을 우선 채용했다. 또한 지역업체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갈대밭 생태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등 뉴딜선도·탄소중립·환경생태 보존에도 기여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앞으로도 에너지전환 정책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남정수상태양광 외에도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새만금육상, 고속도로, 산업단지 지붕, 수면, 염해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다수의 대규모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그린뉴딜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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