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시민서포터즈,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살펴
대한전기협회 시민서포터즈,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살펴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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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연탄 6,000장 배달… 에너지복지 정책도 홍보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는 11월 20·26일 양일간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에너지복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는 11월 20·26일 양일간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에너지복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복지정책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는 11월 20·26일 양일에 걸쳐 강남구 수정마을과 중랑구 새우개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에너지복지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서포터즈와 일반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연탄 6,000장을 배달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앞선 6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상을 환기시키고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에 참여한 김현재 씨는 “코로나19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 전국 10만 가구 이상에서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후원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대한전기협회 활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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