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가표준화 활동 공로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광해관리분야 국제·국가표준화 활동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해관리공단은 11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0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가 표준 중요성과의 전 세계 보급·확산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었다.
광해관리공단은 ▲국내 광해방지사업 효율성 제고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화기구(ISO) 내 광해관리분과위원회(TC82/SC7) 설립을 주도했다.
또한 현재까지 국제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통해 산업 핵심요소인 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부분 표준화 촉진 및 선진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광해관리분야 최초의 국가표준 제정, 국제표준화 활동 이외에도 기후변화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관련 최초의 국가표준 제정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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