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 개최
동서발전,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1.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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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점검··· 애로사항 공유
한국동서발전은 11월 25일 협력사 안전부서장과 함께 공감협의회를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1월 25일 협력사 안전부서장과 함께 공감협의회를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25일 비대면으로 ‘2020년도 하반기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는 동서발전과 12개 협력기업 본사 안전부서장이 참석하는 협의체다. 2018년부터 연 2회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정부 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안전관리기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12개 협력기업은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 수산이엔에스, 한국플랜트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삼신, 신흥기공, 세방, 동림산업, EWP 서비스다.

이번 협의회에선 ▲코로나19 대응 상황 ▲발전소 출입차량 및 운전자 안전관리 ▲협력사별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협력사 안전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동서발전에게 건의·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동서발전의 발전사 최초 사망만인율 4년 연속 제로 달성과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은 협력사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이룩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부서장 공감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3 STOP과 3 GO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3 STOP은 ▲현장확인, 위험제거 전 작업지시 금지 ▲위험요인 제거, 감독자 지시 없이 작업 금지 ▲현장 확인, 꼬리표 반납 없이 조작금지다. 3 GO는 ▲작업 전·후 안전교육 ▲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 ▲위험을 느끼면 즉시 작업중지 후 신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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