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 바우처 지원
동서발전, 에너지 바우처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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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계층 어르신에게 방한내복 전달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왼쪽)과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11월 25일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왼쪽)과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11월 25일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방한용품, 지역화폐 등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울산 본사와 사업소 소재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11월 2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음성·소이·원남지역 읍·면 내 차상위 계층 어르신 300명을 위한 방한용 내복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기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선정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추진한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사회공헌활동 중 지원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에는 본사가 있는 울산지역 내 긴급위기가정, 장애인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음성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음성군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입식마루 설치 등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했다. 동서발전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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