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15년간 ‘사랑의 난방비’ 지속
지역난방공사, 15년간 ‘사랑의 난방비’ 지속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1.2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네이버스로부터 기념 감사패 받아
황창화 사장 등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난방비 15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황창화 사장 등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난방비 15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5년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지역난방공사는 11월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사랑의 난방비 15주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난방비는 지역난방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6년부터 굿네이버스,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현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까지 사랑의 난방비로 약 4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약 3,000세대 주택과 1,200개소 복지시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했다. 2014년부터는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해 사랑의 난방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난방은 국민 삶에 직결돼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역난방공사는 15년을 이어온 사랑의 난방비와 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은 10월 19일 접수를 시작했다. 11월 20일까지 MBC라디오 여성시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평가, 현장실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원 대상자에게 약 4억원의 난방비를 12월 말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