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식 KTC 원장 “미래 50년 함께 만들자”
제대식 KTC 원장 “미래 50년 함께 만들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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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 도약 다짐
KTC 미래 여는 열쇠 ‘KTC 뉴딜’ 발표
제대식 KTC 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KTC 임직원들이 11월 19일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제대식 KTC 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KTC 임직원들이 11월 19일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이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KTC는 11월 19일 군포 본원에서 ‘고객만족 No.1, 직원 행복지수 No.1을 달성해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비전 실천전략으로 ▲주인의식 ▲고객중심 ▲배려와 존중 ▲전문성 강화라는 4대 핵심가치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KTC가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KTC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험인증 업무 중요성을 직원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TC는 또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 의지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KTC 뉴딜’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종합 시험인증기관 도약 ▲인도네시아 KTC 시험소 설립 추진 ▲스마트 홈 기반 스마트미터링 성능평가 센터 구축 추진 등 7가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KTC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대식 KTC 원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TC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분기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원칙과 윤리를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을 통해 KTC의 미래 5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경영진, KTC 청년챌린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700여 명의 직원들도 화상회의시스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KTC 청년챌린저는 선임연구원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 독립기구다. 이는 젊은 직원들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원들 사이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비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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