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7~20일까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대면·비대면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는 지역사회 구직자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양 기관은 2017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또한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면 행사로 이뤄진 11월 17일에는 ▲구인기업과의 1:1 현장면접 ▲채용 대행을 통한 일자리 매칭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직업체험관 운영, 여성 창업자 홍보부스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11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비대면 행사 기간에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면접과 비대면 강의가 운영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중부발전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내 화상 면접실과 온라인 교육설비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선 해당 기반을 활용했다. 온라인 면접뿐만 아니라 취업·창업전략 및 마케팅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한다.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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