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전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남동발전, 한전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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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은 11월 17일 한전과 함께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1월 17일 한전과 함께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1월 17일 ‘2020년 KOEN-KEPCO 협업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협력중소기업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협력중소기업 15개사는 자사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사전에 공유했다. 이어 상담가능 품목을 1:1로 매칭했다.

이번 상담회는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이 원격으로 상담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 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8월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코트라 멕시코 무역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매칭된 중남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비대면 판로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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