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50여 년 LNG발전 노하우 전력거래소와 공유
포스코에너지, 50여 년 LNG발전 노하우 전력거래소와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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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출력·효율분석 등 전문교육 진행… 협업관계 강화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LNG복합발전소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LNG복합발전의 이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LNG복합발전소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LNG복합발전의 이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에 LNG발전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상호 업무 이해도 향상과 협업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10월 28~30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 등 16명을 대상으로 ‘LNG복합발전의 이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LNG복합발전설비 운영 원리와 특징을 중심으로 포스코에너지 50여 년의 발전소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LNG발전 기동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과 설비출력, 효율분석 등 전력거래소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전문교육과 현장견학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포스코에너지 인천 LNG복합발전은 전력 부족 시 급전 지시를 받아 전력을 생산하는 첨두부하 발전소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의 전력수급과 전력시장 운영 지시에 맞춰 빠른 전력수요 대응이 가능하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력거래소와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여 나가는 동시에 협업관계 강화로 전력수급 안정화를 이끄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로 50여 년의 발전소 운영과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포스코에너지의 강점을 살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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