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원자력 가족뮤지컬 ‘슈퍼 울트라 초특급 탐험대’가 5월 14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공연된다.
춤과 노래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2회, 주말 3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뮤지컬은 상제에서 벌을 받고 땅 나라로 내려온 하늘나라 공주가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탐험대를 조직하면서 우라늄의 정체를 알게 되고 원자력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다.
동물과 떠나는 에너지 여행
말괄량이 하늘나라 공주는 우라늄 원소를 잃어버리고, 이 일을 알게 된 상제에게 벌을 받아 땅 나라로 쫓겨나게 된다. 공주가 하늘나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우라늄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야 한다.
땅 나라로 내려 온 공주는 곰과 다람쥐, 토끼를 만나 친구가 되고, 이 친구들과 함께 우라늄 원소가 무엇
인가를 찾기 위해 탐험대를 조직한다. 단서는 오직 두 가지뿐이다. 아주 작은 것이지만 굉장히 쓸모 있는 물건이라는 것.
과연 공주와 일행들은 이 작은 단서를 가지고 우라늄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이들과 함께 에너지 여행을 떠나보자.
작 품 명 : 슈퍼 울트라 초특급 탐험대
장 르 : 가족 뮤직컬
공연대상 :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등
공연기간 : 2009년 4월 24일(금)~5월 14일(목)
공연시간 : 평일 2회(10:30, 13:30) /
주말·휴일 3회(10:30, 13:00, 15:00) / 45분
공연문의 : 한국원자력문화재단 (02-2191-1462) /
국립중앙과학관 (042-601-7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