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스타트업 선정 컨테스트 개최
중부발전, 스타트업 선정 컨테스트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0.2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 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위해 5억원 지원
‘2020 D.N.A 스타트업 선정 온라인 컨테스트’ 선정기업과 평가위원들이 10월 22일 화면과 단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D.N.A 스타트업 선정 온라인 컨테스트’ 선정기업과 평가위원들이 10월 22일 화면과 단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2020 D.N.A 스타트업 선정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그린뉴딜·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할 스타트업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신재생, 안전, 보건, 발전운영, 업무효율화 등에 적용 가능한 D.N.A(Data, Network, AI) 스타트업 모집에 총 49개팀이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사내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를 거쳐 1차로 20개 아이템을 선정했다. 이어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1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팅 제공 ▲시제품 제작 ▲특허등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5,000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D.N.A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마친 우수기업에 대해선 발전소 현장 테스트베드로 연계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각종 행정·법률·지식서비스 등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도 등재돼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매년 세대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민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협력기업과 대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