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탄소포인트제 방법론 활용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2일 전사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환경부 탄소포인트제 방법론을 활용한다. 보령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 사업소 건물을 대상으로 과거 상수도,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대비 최대 절감률을 달성한 곳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정부 주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보령시와 협약을 맺었다. 또한 보령시민에게 연도별로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상당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탄소 더블포인트제를 시행했다. 현재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가짐과 중부발전이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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