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5.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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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우수제품 세계시장 ‘우뚝’
미국·중국 등 해외바이어 현장 계약

그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위해 마련됐던 정부조달우수제품전이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와 부합해 LED, 태양광 등 그린비즈니스 제품을 포함한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로 확대 개최됐다.

조달청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된 146개사, 382개 품목의 우수제품과 친환경 녹색제품을 전시한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 우수 중소 벤처기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의 장을 마련했다.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에게 새로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조달정책에 반영하는 공공구매 종합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 현장에서 상담과 동시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운영된 해외진출관은 실질적인 판로확대로 이어져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활성화를 위한 실업해소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관을 운영해 1,000여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도 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케이디파워의 하이브리드 수배전반, 이화전기공업의 UPS, 세원엔테크의 모듈형 변전시스템 등이 전시돼 국내 중소 중전기업체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편 조달청은 물품구매입찰 적격심사제도 및 공공구매제도, 우수제품 지정 제도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독려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차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조달관련 고위공직자들을 초청한 전자조달워크숍을 개최해 국내 전자조달시스 템의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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