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중부발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0.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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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협력성과 확산 위해 마련
한국중부발전은 10월 13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코로나19 극복 및 협력성과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10월 13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코로나19 극복 및 협력성과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5월 온라인 구매상담회에 이어 10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중부발전은 신남방국가 전략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운영발전소와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선 현지발전소 필요품목과 사업여건을 고려했다. 비대면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디지털 뉴딜 분야를 해외판로 개척분야에 적용해 중소기업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OMIPO-아시아의 중소기업 공유공장인 KOMIPO-팩토리를 통해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동반진출 사업과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질의답변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해외 운영발전소 및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판로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부발전 신남방지역 발전운영사업 수주확대 기여를 바탕으로 올해 총 1,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해외 동반진출 우수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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