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서남부권역 태양광 공동사업개발 추진
한수원,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서남부권역 태양광 공동사업개발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10.14 17: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익공유형 태양광사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한수원은 10월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10월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0월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대표 조동욱)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 뉴딜정책에 부응키로 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안 신의면 200MW 육상 태양광사업, 신안 안좌면 38MW 육상 태양광사업 및 향후 서남부권역에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은 주민 이익공유형 사업으로 추진돼 운영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신의면 200MW 태양광 발전소는 총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안좌면 38MW 태양광 발전소는 총사업비 630억원을 투입,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두 회사는 각각 지분투자와 인허가 및 건설 총괄 등의 역무를 수행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남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이익공유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홍선주 2021-05-11 11:38:25
한수원은 퍼니피코에너지코리아의 실체를 알고
MOU협약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서울시 서소문로 유원빌딩 1504호에 있는 조그만 부동산 (?)사무실입니다.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해서 현지인들에게
아주 큰 회사라고 현혹시키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는 신의도의 한 염전의 일부 지분을 사들여 신의도에
들어가 현지민들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악명높은 회사입니다.
원하시면 직접 증거를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부디 제대로 취재하시고 기사를 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