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열 여덟 번째 햇빛행복발전소 밀알학교에 설치
서울에너지공사, 열 여덟 번째 햇빛행복발전소 밀알학교에 설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0.13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복지사업 지속 추진… 에너지공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업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형석 밀알학교 상임대표(왼쪽 네 번째), 김진수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햇빛행복발전소 기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형석 밀알학교 상임대표(왼쪽 네 번째), 김진수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햇빛행복발전소 기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복지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설비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가며 열 여덟 번째 햇빛행복발전소를 준공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10월 13일 제18호 햇빛행복발전소가 설치된 밀알학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형석 밀알학교 상임대표와 김진수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 설치된 제18호 햇빛행복발전소는 태양광 47.25kW 설비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사업기획과 재정을 담당하고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보조금과 시공업체를 지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전달과 대상지역 추천을 맡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햇빛행복발전소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태양광설비 보급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에너지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경제적 이익보다 사회적가치에 중점을 두고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에너지는 누구나 공유해야 하는 공공재인만큼 보편적 복지차원에서 취약계층들에게 에너지빈곤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에너지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