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문 오케스트라로 성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GS파워(사장 조효제)는 9월 23일 부천시 오정어울마당에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에게 악기를 기증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부천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악기 기증은 정상적인 화음 구성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뤄졌다. 2012년 오케스트라단 창단 때부터 함께한 악기들이 계속되는 공동 레슨, 공연 등을 거치면서 파손과 노후화가 진행된 바 있다.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은 부천 오정구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악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과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제는 매년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음악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 명문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이번에 GS파워가 지원한 악기는 ▲첼로 6조, 바이올린 6조 등 현악기 ▲플루트 5조, 클라리넷 2조 등 관악기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악기 편제가 가능하다. 단원들은 앞으로 그룹 레슨, 정기공연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GS파워는 매년 지역 소외 청소년 등을 초청해 정상급 오케스트라, 뮤지컬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악기 지원 역시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작은 발걸음을 응원하는 GS파워 육영 사업으로 추진했다.
한편 GS파워 사회공헌팀은 이날 GS파워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있는 신흥동주민센터와 안양 부흥 노인정을 방문했다. 이어 백미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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