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화력, 녹색기업 대상 수상
동서발전 일산화력, 녹색기업 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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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로 통합환경허가 취득
조영권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환경화학부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9월 22일 녹색기업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조영권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환경화학부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9월 22일 녹색기업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가 환경부 주최 2020년 녹색기업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녹색기업 지정 제도는 자율적 환경관리체제를 구축하고 환경정책 이행 및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체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8개 협의회 소속 130개 녹색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어 가장 우수한 녹색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일산화력본부는 ▲공공기관 최초 통합환경허가 취득 ▲전 호기 탈질설비, 선회유동흐름 집진장치 설치 등 선제적인 환경설비 투자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에코프렌즈-에코서포터즈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화력본부는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6개 기업 중 1등상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국 녹색기업 정기총회 행사에서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서면 시상으로 대체했다.

동서발전 일산화력 관계자는 “일산화력은 녹색기업 제도가 시행된 이래 7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며 “이는 발전업계 최초이자 최장기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권 지역 대표 열병합 발전소로서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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